[그린 IDC] 솔루션 기업- 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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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친환경·고효율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확장모듈형데이터센터(SMDC:Scalable Modular Data Center)’ 솔루션을 지난 5월 발표했다.

 SMDC 솔루션은 전통적 데이터센터의 장소제약을 극복하고 유연성을 극대화한 서버랙 솔루션이다. 이미 IBM의 글로벌·친환경·저전력 컴퓨팅 이니셔티브인 ‘빅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한국IBM의 SMDC 솔루션은 50∼10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3∼4주 안에 원하는 어떤 장소에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전통적인 이중마루 구조 데이터센터 구축 시 6∼12개월이 걸리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기간 축소다.

 또 전통적 데이터센터 설계·구축보다 약 15% 낮은 비용으로 IT 인프라 수요 증가와 블레이드서버 기술 도입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 IBM의 IT서비스 조직인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는 SMDC 솔루션으로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설계·레이아웃·구성요소의 결정에서 전체 인프라 구축과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IBM 비즈니스시스템 사업본부 이경봉 상무는 “IBM은 ‘빅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유연성 확보에 힘써왔다”며 “이번 SMDC 솔루션 도입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시장에서도 새로운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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