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뉴욕주가 손잡고 차세대 나노테크놀로지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IBM은 2011년 뉴욕주 동부 피시킬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0억달러, 나노테크놀로지 기술개발에 5억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등 총 15억달러(약 1조 5120억원)의 투자계획을 15일(현지시각) 내놨다. 뉴욕 주정부도 IBM과의 기술공조를 위해 1억40000만달러를 관련 연구기관과 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비드 페터슨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가 전지산업과 반도체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미국 최고의 나노테크놀로지 개발 기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주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최소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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