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현대백화점이 10년치 주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11개 지점에서 백화점 방문 고객 가운데 총 13명을 추첨해 1명에게 주유비 2400만원을 증정하며 이동전화 통신비 840만원(1명), 교통비 480만원(11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유비는 주유상품권, 이동전화 통신비는 이동통신 상품권, 교통비는 교통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10년치 주유권 2400만원은 1ℓ당 2000원 기준 매월 100ℓ씩 10년간 1만2000ℓ를 주유할 수 있는 비용으로 연비 1ℓ당 15km인 소형차 운전자가 압구정동에서 목동까지 왕복 40km 가량의 거리를 매일 출퇴근할 수 있는 양이다. 이동전화 통신비 840만원은 1분 120원 기준 매월 약 10시간씩 10년간 7만분을 통화할 수 있는 비용이며 교통비 480만원은 1구간 1000원 기준 지하철로 압구정역에서 도곡역(수서 방면)이나 안국역(구파발 방면)까지 10년간 4800회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이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팀장은 “최근 고물가, 고유가 상황을 고려해 실속경품행사로 기획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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