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올 가을 ‘X박스360을 통한 새로운 경험’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가을 북미지역과 유럽 등지에 ‘X박스360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고 14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X박스360을 통한 새로운 경험’은 X박스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박스라이브를 이용해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통합적으로 향유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방대한 양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X박스360 이용자들은 올 가을부터 미국 온라인 비디오 대여 기업인 ‘넷플릭스(Netflix)’가 보유한 1만여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둘째, 레어(Rare)가 독점 제공하는 아바타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창조해 X박스라이브 상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되는 ‘X박스라이브 프라임타임(Primetime)’을 통해 전세계 회원들이 게임쇼를 즐기고, 순위를 매길 수도 있다.

셋째, ‘기어즈 오브 워2’ ‘페이블2’ ‘립스’ ‘락 밴드2’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댄스댄스레볼루션 유니버스3’ 등 올 하반기 출시되는 대작 타이틀을 전세계 1200만명 이상의 X박스라이브 회원들과 온라인 대전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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