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은 14일 오후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LCD TV용 패널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총 3000억엔을 투입해 2010년 1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는 히메지 공장은 32인치 LCD TV를 기준으로 환산해 연간 최대 18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신공장은 마쓰시타전기와 히타치제작소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LCD 패널 생산법인 IPS알파테크놀로지의 공장으로 마쓰시타전기가 투자액 전액을 부담한다.
투자비용 3000억엔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건설 중인 PDP 생산공장의 2800억엔을 웃도는 금액으로, 마쓰시타전기의 박막 TV용 패널 공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착공식에서 요나이 후미아키 IPS알파테크놀로지 사장은 “세계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TV용 LCD 패널의 양산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마켓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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