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부문의 부진으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2분기 순이익이 5.8% 감소했다.
GE는 2분기 순익이 주당 51센트 수준인 50억7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53억8000만 달러(주당 52센트)로 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힘겨운 주변 여건을 생각할 때 2분기 실적은 견실한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GE 전체 수입의 53%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 확대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전년도와 같은 주당 54센트였으며 총 매출은 11% 늘어난 468억9000만 달러였다.
골드먼 삭스의 딘 드레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불안상황을 감안하면 GE의 실적은 환영할 만한 뉴스”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분석 등에 힘입어 GE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2센트 오른 27.66 달러에 거래됐다.
3분기 GE의 순익 예상치는 주당 50∼54 센트로 당초 시장분석가들이 전망한 54 센트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GE는 사업 재편을 위해 일본내 소비자금융사업을 신세이은행에 54억 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GE는 또 미국내 신용카드사업을 매각하는 한편, 전구와 가전의 분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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