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는 1테라바이트 하드 드라이브인 데스크스타 7K1000.B(Deskstar 7K1000.B)를 발표함으로써 2세대 HDD의 테라 시대(Tera Era)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기존 1세대 1테라급 HDD는 디스크 5장을 겹쳐 넣었다면 2세대 HDD는 디스크 3장으로 1테라급 용량의 HDD 디스크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히타치GST가 발표한 데스크스타 7K1000.B는 2세대 HDD로 일반 소비자용, 서버, 스토리지 등에 모두 쓰일 수 있다.
7,200RPM 1 테라바이트 데스크 탑 하드 드라이브의 데스크스타 7K1000.B는 전력 친화적인 개인용 및 상업용 PC에 적합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3-Disk 디자인은 기존 1TB 모델 대비, 대기전력 소모량을 43% 이상 개선해 준다. 또 데이터 손실 및 저작권 침해에 대비해 증대된 데이터 보안을 가능케 하는 벌크 데이터 암호화(Bulk Data Encryption) 옵션이 제공 된다.
히타치는 또, 24시간 사용 환경에 적합한 로우 듀티 사이클 (low-duty-cycle) 애플리케이션에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디자인된 데스크스타 E7K1000(Deskstar E7K1000)도 곧 출하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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