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첨예하게 대립해 온 800MHz 주파수 의무 공동이용(“로밍”)에 대한 결정이 미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 8일 회의를 통해 800MHz 주파수의 의무 공동 이용(“로밍”)은, 2011년 6월 800MHz 주파수 회수 재배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주파수 재배치 계획과 포괄적인 유효경쟁정책의 효과, 소비자 편익에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00MHz 주파수 로밍 건은 올 연말 이루어질 저주파수 대역 회수 및 재배치 계획이 마련된 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통위의 의결 연기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800MHz 주파수 로밍을 요구할 방침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800MHz 로밍은 주파수 재배치 이전 까지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안"이라며 "그 시행에 상관없이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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