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투자여건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그간 투자유치액의 90%가 반도체, 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에 투자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치 성과로 우리 도는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충북도에는 반도체(9조1313억원), 바이오(2조3908억원), 차세대전지(9900억원), 전기전자융합부품(9126억원) 등 첨단 산업 분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정 지사는 “증평·음성·충주 등 중부권 태양광산업 벨트 구축을 통해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바이오디젤 등 산업 바이오 유치 기반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지사는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산업입지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앞으로 세일즈단을 구성해 대기업 유치를 전략으로 추진하는 한편 현대오토넷과 현대중공업 등 이미 유치한 대기업의 협력업체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기업 입지 수요 충족을 위해 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함께 공해없는 화학 업종의 전용단지와 소기업 전용 단지 등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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