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소프트웨어(SW) 협·단체들이 통합 작업을 거쳐 융합 시대 흐름에 맞는 융합 SW 협회로 거듭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S인증협회가 임베디드SW와 SW테스팅 부문의 단체들을 통합한 융합SW 협회를 출범시키기 위해 7월 1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융합SW협회 설립에 함께 하는 단체들은 임베디드SW산업협회와 한국SW테스팅연합회준비위원회로, 임베디드SW산업협회는 이미 임원 결의를 통해 통합에 합의했으며 한국SW테스팅연합회준비위원회 기업들도 융합SW협회 가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GS인증협회는 1일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한 후 이달 내로 임시총회를 열어 융합SW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정관 개정 등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GS인증협회 총회가 융합SW협회 출범으로 마무리 지어지면 각 사무국을 통합하고 사무실도 이전할 예정이다.
협·단체의 통합 움직임은 전문 SW영역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데다 각 산업별 협업이 중요해지면서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들 협회의 회원사들은 대부분 중소 벤처기업들이 대부분이어서 협회가 통합할 경우 힘을 모아 정부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 부문별 협회 난립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회원사들이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통합 논의가 시작됐으며, 특히 최근 반도체 통합 협회가 출범하는 등 다른 산업에서도 협회간 융합의 흐름이 제기되면서 통합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한국GS인증협회 최인용 부회장은 “여러 산업에서 협회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려고 하고 있다”며 “융합시대 요구에 따라 이사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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