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美 IPTV 사업에 110억 규모 장비 공급

셀런(대표 김영민, www.celrun.com)이 포스데이타에 미국 IPTV사업을 위한 110억 원 규모의 IPTV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셀런으로부터 공급받는 IPTV 시스템을 통해 130만 여명의 북미 교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IPTV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미주전역으로 사업이 확장할 계획이다.

셀런이 공급하는 IPTV 시스템은 운영관리, VOD/CDN, 수신제한장치(CAS) 및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셋톱박스 등으로 향후 양사의 협의를 통해 셀런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IPTV 솔루션인 ‘C-IPTV’ 등이다.

포스데이타는 미국 현지 IPTV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현지법인 ‘&TV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한바 있으며, 현지 사업을 위해 셀런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양 사는 미국에서의 IPTV사업이 자사의 매출 증대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 커뮤니케이션은 금년 3분기 시범서비스를 거쳐 4분기에 서비스를 런칭 할 계획이다.

셀런은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데이타의 미국 현지법인에 임원, 실무진 등을 포함한 기술진을 파견해 김영민 셀런 대표는 “이번 시스템 공급을 통해 앞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 IPTV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전역에서 셀런의 축적된 IPTV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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