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두번째)은 공공행정 및 정보화 주무 장관으로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공공행정상(PSA) 시상식에서 기조연설했다.
원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공공행정의 선도국가로서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성공적 경험을 전세계와 공유하여 지구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사로즈 미기로 유엔사무부총장, 스튜어트 벡 제62회 유엔총회 부의장, 샤 주캉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등 유엔 관계자와 각국 대표 120여명이 참석했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2000년 7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결의로 만들어진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나라는 나라장터(2003), 정부혁신지수(2006), 출입국심사서비스(2007) 등으로 세 차례 수상했다. 올해는 서울시의 ‘사이버 정책토론방’이 ‘유엔PSA 결선인증서’(정책결정과정 참여촉진 부문)를 받았다.
원 장관은 시상식 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라시드 알 만수리 아부다비 정보시스템위원회 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외교 및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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