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 www.swcell.com)은 구강악안면(구강과 턱 부위) 영역 뼈조직 결손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뼈 세포 치료제 ‘오스템(Ostem)’을 이식하는 연구자 임상 시험을 한 결과, 100% 뼈조직 형성 소견을 보였고 특이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같은 연구자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원광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획득, 그 결과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 오스템의 구강악안면 영역 뼈조직 형성효과에 대해 SCI급 해외저널 발표를 준비 중인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준 교수는 “뼈조직 결손 환자의 뼈조직 결손 부위에 이식한 오스템은 안전하며 뼈조직 형성효과가 있는 약제로 사료된다”고 평가했다.
세원셀론텍 측은 “오스템의 구강악안면 영역 연구자임상시험 결과는 향후 오스템 품목허가시 골절 치료 이외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기반을 마련, 다양한 뼈질환 치료 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 오스템은 현재 골절 질환 관련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이후 임상시험실태조사 등 품목 허가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제 적용증을 ‘골절’ 치료제로 할 지 ‘골형성’ 치료제로 할지 검토 중이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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