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 보안·치안·방재 관련시장의 규모는 8505억엔(약 8조1822억원)으로, 2007년 대비 5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나 일본 이와테 미야기 내륙지진과 같은 대규모 재해 발생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증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장비 보급확산 등에 힘입어 보안과 치안, 방재 등의 장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일본의 시장조사 회사 후지경제는 보안관련 기기 32개 품목과 서비스 10종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320여쪽에 달하는 ‘2011년 시장전망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규모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가정용 보안으로 지난해 2259억엔 규모이던 것이 2011년 4587억엔으로 103%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으론 자동차 도난방지 시스템 분야로, 2007년 530억엔에서 2011년엔 35% 증가한 714억엔으로 추산됐다.
사무용 보안 시장은 영상감시, 원격제어 기기 보급의 영향으로 2007년 175억엔에서 2011년엔 39% 신장한 243억엔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보안 분야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 강화 여파로 지문·정맥·얼굴인증 기능이 활성화되며 2007년 65억엔에서 2011년 136억엔으로 109% 증가가 점쳐졌다.
이를 다시 관련 장비 및 서비스로 세분화하면 가정용 긴급 지진속보 대응단말기는 2007년 대비 373배가 급증한 75만대(559억엔)의 보급이 낙관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2007년 대비 4.4배 늘어난 5450만개(2320억엔), 자동차용 블랙박스는 2007년 대비 55% 증가한 13만대(65억엔), 바이오인증장비는 2007년 대비 39% 늘어난 78만대(244억엔)로 추산됐다. 바이오 인증장비 가운데 시장이 가장 활성화 될 제품은 정맥인증 장비로 2011년 34만대(178억엔)가 팔릴 것으로 조사됐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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