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온라인게임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공개 테스트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업데이트된 ‘북(Book) 13:마지막 왕의 파멸’ 버전으로 공개되며, ‘북 13’에서는 설원과 빙하로 이루어진 포로헬 지역과 추운 환경에 캐릭터의 능력이 반응하는 ‘추위 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투 외에도 ‘낚시’ 등의 취미 생활로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그 외 원정대를 소환할 수 있는 ‘집결나팔’ 기능과 신규 몬스터인 ‘디파일러’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오는 23일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NHN은 23일부터 25일까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치열한 전투 느낌을 그대로 살린 대규모 전투 시스템, 깊이 있는 세계관 및 완성도 높은 한글화 작업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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