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08]WIS에서 만난 IT전문 나레이터 이수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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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S에서 레이싱걸을 만난다.’

 SKT의 전시관에서 기프티콘을 홍보하고 있는 IT전문 내레이터인 이수린씨(26)는 이번 WIS 전시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도우미다.

 영어와 일어는 물론이고 스페인어와 중국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이씨는 스무살 때부터 IT 전시회 도우미로 활동해 왔다.

 한국타이어의 전속 레이싱걸이기도 한 이씨는 온라인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명인(?)이다.

 “이번 WIS를 비롯해 한국의 IT전문 전시회는 CES 등 해외 전시회보다 볼거리나 기술에서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자랑스러운 기술을 알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커요.”

 이씨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게 된 데는 미국에서 연수를 할 때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친구를 사귄 것이 큰 힘이 됐단다.

 특히 SKT와 LG전자의 전속 도우미로 활동하며 해외 전시회에도 여러 번 다녀왔다. WIS를 해외 전시회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식견도 갖추고 있을 정도로 IT에 관심이 많다. 이번 WIS 전시회에서는 OECD 장관회의에 참석한 VIP를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씨는 “이번 WIS 전시회가 OECD 장관회의와 함께 열려 외국의 VIP는 물론이고 바이어들도 많이 다녀가고 있다”며 “한국의 유무선 융합 서비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질문도 많이 한다”고 전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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