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스(대표 이환용 www.digitechsys.co.kr)는 터치스크린 솔루션으로 2008년 상반기 인기상품에 선정됐다.
디지텍시스템스는 2000년 창립 초기부터 터치스크린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자 했다. 이에 터치스크린 개발과 동시에 컨트롤러·드라이버를 개발했고 다른 터치스크린 제조사와는 달리 모바일기기와 산업용 시장을 동시 공략했다.
초기에 많은 실패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공급업체가 됐다. 2004년에는 3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날로그 정전용량 터치스크린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부터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풀터치스크린을 위한 솔루션 2가지 방식(저항막·디지털 정전용량)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휴대폰 시장에서 십분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모바일 시장 외에 아날로그 정전용량 방식과 IR 방식 솔루션으로 산업용 단말기 시장에서도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터치스크린 전문업체로 지난 2005년 매출 124억원, 2006년 256억원, 2007년 420억원 등 매년 두 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였다. 또 지난해 터치스크린 자동화 공정을 이뤄낸 화성 1공장과 올해 ITO필름·디지털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생산을 위한 파주 2공장을 준공했다.
이에 올해 3억4100만대를 시작으로 연 평균 13%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릴 예정이다. 휴대폰·내비게이션·게임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최상의 품질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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