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받았다.
이번 김신배 사장의 수훈은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을 포함한 지원활동과, IT 교육센터 지원을 포함한 교육사업 지원, 자원봉사, 빈곤층 지원활동 등 SK텔레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베트남 정부가 인정한 것.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베트남에서 `이동통신 사업인 S-Fone`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IT교육센터’ 운영, ‘SK텔레콤 문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그 동안 베트남의 오지를 돌며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의 백롱민 박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이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겠다"고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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