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의 이동통신 브랜드 ‘T’가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T는 SKT가 고객가치 향상 및 글로벌 컨버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획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탄생시킨 브랜드다. 2세대(G) CDMA는 물론이고 영상통화와 풀브라우징 등으로 대표되는 3G WCDMA서비스를 아우르는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다. T는 ‘통신(Telecom), 기술(Technology), 최고(Top), 신뢰(Trust)’ 등의 개념을 상징한다.
SKT는 지난 4월 ‘T’ 로고를 리뉴얼하고 최근 ‘생각대로 T’ 광고 캠페인 및 ‘되고송’으로 긍정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변경된 T로고에는 ‘드림리본’이라는 이름이 새롭게 붙여졌다. 로고를 변경하면서 상징하는 의미 또한 기존에 ‘최첨단’과 ‘기술력’을 강조했던 것에서 한층 고객 중심으로 바뀌었다. SKT는 드림리본의 브랜드 지향점 및 핵심가치를 ‘고객의 꿈이 T의 소망이 되고 T의 노력이 고객의 생활이 되는 것’으로 상정했다.
T의 로고는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삼아 고객과 T가 하나되는 개념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기업, 앞과 뒤, 시작과 끝, 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기존 로고와 달리 곡선의 부드러움을 대폭 살려 고객 친화성을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 주황색에 빨강색을 추가해 역동성과 열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과 감성에 바탕을 둔 마케팅 전개를 위해 로고 외에도 뫼비우스의 띠를 활용한 디자인 패턴을 개발하는 등 고객이 직관적으로 T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SKT는 향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의 유통망 대리점 2500여곳에 신규 로고를 적용한 간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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