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품질 평가에서 속도는 LG파워콤이,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KT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초고속인터넷 품질평가 자료에 따르면 LG파워콤의 `Xpeed 광랜`은 업로드 88Mbps, 다운로드 91Mbps를 기록, 경쟁사인 KT(업로드 87Mbps, 다운로드 84Mbps), 하나로텔레콤(업로드 78Mbps, 다운로드 71Mbps)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10메가급 상품에서도 LG파워콤의 Xpeed프라임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9.6Mbps)를 기록했다. 반면, KT의 경우 업로드에서 타 사업자들에 비해 5배에 가까운 5.1Mbps를 속도를 기록했다.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KT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케이블 사업자들 중에서는 CJ케이블넷이 가장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평가는 총 7개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응답지연시간, 손실률의 4개 지표로 측정됐다.
방통위는 "평가 결과 국내 인터넷 품질은 전체 평균속도가 다운로드 46Mbps, 업로드 40Mbps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음답지연시간 및 손실률 역시 국제표준 권고 수준을 5배 가량 상회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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