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텔레콤(사장 김무호)은 40달러 대의 초저가 카메라폰 ‘R171’ 50만대를 인도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의 최대 CDMA 사업자인 릴라이언스 사에 납품하는 R171은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는 물론 30만화소 카메라와 FM라디오 기능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로즈텔레콤 측은 초도 물량으로 뭄바이 지역에 1000여대가 수출됐으며, 향후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작년에 인도와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30달러 내외의 초저가폰 100만대 이상을 수출한 바 있다.
R171은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카메라를 중요시하는 인도의 서민층을 위해 개발됐으며, 화면 사이즈가 다른 경쟁제품에 비해 넓은 1.8인치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무호 로즈텔레콤 사장은 “CDMA에 이어 GSM 사업자를 위한 20달러 대의 초저가 컬러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휴대폰 신흥시장과 저가형 휴대폰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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