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게이머는 `눈·손·뇌` 쉴 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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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라이부터 레고 블럭까지, 올 여름 게이머는 심심할 틈이 없다.’

통상 초여름은 신작 게임 출시가 뜸한 비수기이지만 올해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닌자가이덴2’, ‘레고인디아나존스’, ‘메탈기어솔리드4’ 등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초기대작이 이달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고블럭 게임부터 골수 액션 마니아를 겨냥한 강도높은 액션 게임까지 장르와 스타일도 다양하다.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주요 캐릭터들을 실감나는 레고 블럭으로 재창조한 ‘레고인디아나존스’는 퍼즐을 푸는 두뇌 게임 요소와 2인용 게임이라는 점에서 가족용 게임으로 손색이 없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360용으로 출시되는 정통 액션 게임 ‘닌자가이덴2’는 보다 실감나는 배틀액션과 사운드 등으로 무장, 액션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코나미가 오는 12일 전세계에 선보일 ‘메탈기어솔리드4’ 역시 슈팅 게임의 완결편으로, 소니의 PS3 판매를 견인할 전략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A도 이달 중 자사의 PC용 슈팅 시리즈를 콘솔용으로 재탄생시킨 ‘배틀필드 : 배드컴퍼니’를 선보인다. 음악 마니아들은 액티비전의 ‘기타 히어로’ 후속작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액티비전은 닌텐도 DS용 ‘기타 히어로 : 온 투어’와 가정용 콘솔 타이틀인 ‘기타 히어로 : 에어로스미스’를 곧 출시한다.

유례없는 초여름의 기대작 풍년에 대해 시그널힐캐피털의 애널리스트 토드 그린월드는 “게임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제 계절적 요인은 신작 출시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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