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미국 CATV 업체 컴캐스트 등과 제휴해 오는 10월 전용 수신기 없이도 CA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평판 TV를 북미시장에 선보인다.
CATV 수신기가 내장된 평판TV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쓰시타전기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수신기 내장TV로 전세대의 60% 가량이 CATV에 가입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평판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
10월에 시판될 제품은 42인치·50인치 CATV 수신기 내장형 PDP TV로 가격은 대당 1800∼2500달러 사이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내년에 30인치대 수신기 내장형 LCD TV도 추가로 선보여 향후 5년 내에 200만∼300만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