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비용으로 1억5000만원(100만위안)의 성금을 충칭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GS홈쇼핑은 또 충칭에 진출한 현지법인 ‘충칭GS홈쇼핑’에서 지난 17∼24일 판매된 상품 1건당 10위안씩을 적립, 추가로 기부했다. 이외에도 GS홈쇼핑은 참사 초기부터 충칭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현지 직원 중 일부는 자발적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벌였다.
GS홈쇼핑의 이 같은 활동은 중국 현지 언론에 미담 기사로도 소개됐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지진 참사의 고통을 나누려는 노력이 현지 TV와 시나닷컴 등 포털 뉴스 등에 보도됐다”며 “지속적으로 재난 지역의 재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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