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7일 제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LG디스플레이와 성안기계, 김청 자원순환포장기술원장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패널 다단적재 및 2 in 1 모듈시스템`은 패키징 적재방식을 개선해 공간활용도를 높여 올해 600억원 정도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성안기계의 `그라비아 인쇄기 제어시스템`은 탁월한 생산성과 안정성으로 그동안 일본과 독일산 제품에 의존했던 이 분야에서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전망된다.
지경부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진국형 패키징 전문 서비스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미래패키징 신기술상 시상은 우수한 패키징(포장) 기술과 제품을 포상해 국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연합뉴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4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5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6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7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8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9
[CES 2025]AI가 바꾼 일상 한 곳에…'AI 로봇' 격전지로 부상
-
10
이녹스첨단소재, 수산화리튬 공장 가동 연기…전기차 캐즘 여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