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음악색깔로 오랜 기간 고정팬을 확보해온 두 명의 남성 그룹이 한 여름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가킹즈·사진와 넬. 이들의 공연은 각각 한 달여 남았지만,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그룹이니 만큼 예매는 필수다.
흥겨움으로 뭉친 힙합그룹 부가킹즈는 7월12일 멜론 악스에서 ‘더 메뉴’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연다. 힙합의 대부 바비킴, 랩퍼 간디, 주비 트레인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 부가킹즈가 3집 발매기념 콘서트로, 2년만에 관객들을 찾는다.
사랑의 슬픔을 흥겨운 레게 리듬에 맞춰 역설적으로 표현한 ‘틱택토(Tic Tac Toe)’, 청춘들의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풍경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한잔 더’, 누구나 공감하는 연인간의 오해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노래한 ‘싸이렌’ 등 이제까지 부가킹즈가 선보인 모든 노래들이 담길 예정이다.
한 주 뒤인 7월19일 넬은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넬의 이번 공연은 4집 앨범에 수록된 ‘기억을 걷는 시간’, ‘멀어지다’ 등을 비롯해 ‘스테이(Stay)’, ‘잇츠오케이(It’s okay)’ 등 과거에 사랑받았던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앨범을 낼 때마다 깊어지는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는 넬은 4집 앨범 수록곡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졌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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