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모바일 야구 게임에서도 밀리언셀러 기록이 세워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작년 10월 출시한 ‘2008프로야구’다. 이 게임은 25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프로야구 시리즈는 게임빌의 모바일게임 대표작으로 누적 다운로드 630만을 기록 중이다. 2006년 말 출시된 2007프로야구는 1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이번 2008프로야구는 이 기간을 5개월이나 앞당겨 출시 7개월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2008프로야구는 조작이 간편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나만의 리그라는 육성 시스템이 압권인 게임이다. 특히 마구를 던지는 마투수와 경이로운 타격을 자랑하는 마타자가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준다.
김용훈 게임빌 팀장은 “2008프로야구는 다운로드의 증가에 힙입어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며 “실제 야구 경기를 즐기는 팬들이 바쁜 일상 탓에 야구장을 찾지 못할 때 모바일게임으로 이를 대신하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들은 손꼽을 정도로 드물다. 이쓰리넷의 ‘동전쌓기’나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엠조이넷의 ‘짜요짜요타이쿤’ 등 10개에 불과하다.
장동준기자 dj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