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LG텔레콤에 대해 오즈 가입자 증가와 의무약정제 영향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다며 이동통신 업종내 Top Pick으로 선정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이통시장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오즈의 가입자 증가와 의무약정에 가입자 증가에 따른 해지율 감소로 점진적인 마케팅비용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즈 서비스에 따른 풀브라우징 폰 보급 확대는 데이터 매출 전망에 긍적적이며, 의무약정제에 따른 해지율이 37% 가량 감소해 영업이익 증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은 "의무약정제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이익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라며 LG텔레콤의 6개월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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