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쓰요아스텍(대표 요시나가 미쓰로 www.setsuyo.co.kr)은 미쓰비시전기의 프로젝터를 한국 내 공식 수입한다. 올해 3월 출시한 LCD 프로젝터 ‘FL7000U’는 ‘항상 더욱 나은 제품을 추구해 변혁해 간다’는 미쓰비시전기의 슬로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다.
FL7000U는 1920×1080의 풀 HD 해상도에 5000루멘의 높은 밝기를 구현했다. 기존의 XGA급에 비해 2배 이상의 해상력으로 이미지의 표현 범위를 확대했으며, 고선명 이미지를 원 데이터 그대로 재현해 최근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풀HD시장에서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FL7000U의 긴 램프 수명시간은 단연 돋보인다. 프로젝터의 핵심부품인 램프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광원램프의 온도 제어 최적설계에 따라, 기존 2000∼3000시간의 램프 사용 시간을 최장 4000시간으로 대폭 연장했다. 또 5000루멘의 높은 밝기에도 업계 최저 수준인 29㏈의 저소음을 실현해 프레젠테이션 또는 영화감상 시 소음에 방해받지 않게 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컴퓨터와 비디오에서 각각 출력한 이미지를 한 화면에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SPLIT 기능’은 기존의 한정된 ‘픽처 인 픽처’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영상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시 파워풀한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와 랜 포트를 통해 네트워크상 복수의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다.
요시나가 미쓰로 세쓰요아스텍 대표는 “AV 제품에 대한 눈높이 수준이 탁월한 한국 시장에서 미쯔비시 프로젝터는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FL7000U를 통해 풀HD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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