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보람 포스텍 박사과정 학생이 제15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우수한 성능의 ‘에피택셜 코발트 실리사이드(Epitaxial Cobalt Silicide)’ 형성 기술로 우수논문 기업체상(삼성상)을 수상했다.
실리사이드는 반도체의 전극에 사용되는 물질로, 그는 플라즈마 질화법을 이용한 에피 택시 방법을 사용해 원자단위까지 잘 정렬된 에피택셜 코발트 실리사이드를 형성했다. 이 씨의 연구 성과는 앞으로 노트북과 PDA 등 휴대용 기기의 소비전력을 줄여주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는 총 459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가운데 10편의 논문이 상을 받았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