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임종욱)이 세계 전선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2일 지난 1분기 매출 5626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7%, 88% 늘었고 순이익도 3%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최근 남광토건과 대경기계를 잇따라 인수하며 건설, 플랜트 부문에 힘을 기울여 주력인 전선사업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눈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 전선시장이 올들어 호황기로 돌아서고 예상보다 높은 전기동 가격과 유리한 환율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대한전선의 매출은 날개를 달았다.
대한전선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영업이익이 나빴지만 해외 전선수주량이 크게 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지난 연말 세계 최대 전선업체 프리즈미안의 지분 9.9%를 인수한 것도 올해 대한전선의 전선매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당초 올해 매출액을 2조300억원, 영업이익 848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외부환경의 호조로 초과달성이 기대된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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