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는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본시장통합법, 국제회계기준(IFRS), 자금세탁방지법(AML) 등을 주제로 ‘글로벌 금융서비스 컨퍼런스 2008’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캡제미나이(Capgemini),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등이 ‘국내 금융회사, 어떻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구축 사례 및 글로벌 금융사들의 움직임 등에 대해 발표했다.
언스트 앤 영의 토니 클리포드(Tony Clifford) 파트너(전무급)는「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구축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와 국제 회계 기준 협회(IASB,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에서 추천한 유럽 금융기관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토니 클리포드(Tony Clifford) 파트너는 국제회계기준협회에서 추천한 스위스 대형 보험사와 UBS AG투자은행(구 스위스 뱅크)의 IFRS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IFRS 구축 단계별 프로세스(1. GAP 분석 2. 프로세스 분석 3. IT 통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2011년부터 국내 금융사들이 도입해야 할 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와 더불어 IFRS 적용을 위한 CIO/CFO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삼성SD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Capgemini사의 금융IT 전문 컨설턴트 앤탈 루이터(Antal Ruiter) 매니저는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법 (AML: Anti-Money Laundering) 구축 방법을, 르네 보그라프(Rene Borghgraef) 디렉터는 ▶트레이딩 시스템의 글로벌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앤탈 루이터(Antal Ruiter)매니저는 자금세탁방지법(AML) 글로벌 구축사례가 시사하는Do’s & Don`ts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자금세탁방지법(AML) 도입 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르네 보그라프 (Rene Borghgraef) 디렉터는 차세대 트레이딩 플랫폼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CIO의 역할과 책임, 패키지 선정을 위한 비교분석 방법 에 대한 BP(베스트 프렉티스)를 제시 등 다양한 솔루션과 금융시장의 변화에 국내 금융사들이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번 국제 금융 컨퍼런스를 통해 선진금융 시스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 될 올해 금융IT서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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