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음향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www.emersys.co.kr)는 최근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홍콩 춘계 전자전에서 미국 베스트바이(1200만달러), 벨기에 엠피맨(200만달러) 등 2개사와 총 1400만달러 규모의 MP3플레이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될 MP3플레이어는 전력 소모가 적고 고품질의 사운드와 저렴한 가격,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관련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김풍민 사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싸젬·빅터(JVC)·올림푸스·소니에릭슨 등과도 제품 공급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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