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대표 손호원 www.humint.co.kr)는 관공서·공공기관·대기업 등의 불법 도·감청 탐색서비스를 1000회 이상 실시해 온 불법 도감청 탐지 및 방지 전문기업이다. 해가 갈수록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5년 불법 도·감청 피해 예방 및 방지 전문을 목표로 손호원 사장 등 보안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창업 첫해부터 휴민트는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X파일 사건 이후 도·감청에 민감할 수밖에 없던 시기를 놓치지 않고 불법 도감청과 몰래카메라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초소형 휴대형 기기를 개발 선보였다. 담뱃갑보다 약간 큰 이 탐지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다양한 도청 유형을 찾아낼 수 있어 공기관 및 기업 종사자는 물론이고 젊은 여성층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에는 도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 기술을 휴대폰에 접목해 사무실 내부 등 주변의 숨은 도청 장치와 몰래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휴대폰용 내외장 도청·몰카 탐지 모듈’을 개발했다. 휴대폰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모듈은 KTF와 함께 시장에 내놨지만 극소수 단말기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약점과 마케팅의 부족으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현재 내장형에 기대를 걸고 단말기 제조사 및 통신사를 대상으로 내장형 휴대폰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들어 휴민트는 또 한번 보안시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자체 기술로 유무선 도청과 몰래카메라 탐지 등 5종의 보안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휴대형 종합도청탐지장비를 개발, 외산 장비의 대항마로 내놨기 때문이다. 이 장비는 도청 탐지뿐 아니라 몰래카메라 및 해당 도청기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모든 기능을 소형 여행 가방 크기로 집적화해 이동 및 장소 변경에 관계없이 휴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호원 사장은 “그 안 핵심 국가기관 및 대기업·언론사·대학·일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많은 도·감청 탐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감청 전문 탐색장비를 연구개발 하고 있다”며 “우수하고 실용적인 장비를 계속 선보여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통신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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