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 일경(대표 유석호)은 가격비교 사이트인 ‘나와요닷컴’(www.nawayo.com)을 운영하는 유레루(대표 박오영)의 지분 50%를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인수 주식은 3830주이며 인수 가격은 주당 8만2692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경은 유레루의 비교검색기술을 신규 상업단어 전문검색 서비스인 ‘윈윈서치’와 온오프 통합마케팅 서비스 ‘애드링커’ 등에 접목할 계획이다.
유석호 일경 사장은 “유레루 인수로 오랫동안 가격비교검색 시장 성장의 방해요인이던 검색 처리 및 수정, 보완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빠른 시장장악을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 5위안에 드는 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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