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를 위한 게임교실이 열린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학교 현장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 교실’ 프로그램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연간 4차례, 600여명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대전지역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첫 교육에는 청소년 및 교사에게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규남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은 “게임 전문기관과 교육 정보화 전문기관이 협력해 만든 게임문화 대중 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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