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게임중독자들을 위한 비타민이 등장해 화제다.
로이터는 수천 명에 이르는 일본의 게임중독자를 위한 비타민 ‘게임 서플리(Game Suppli)’가 시판됐다고 10일 보도했다.
게임 서플리는 일반 편의점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건강보조제로 ‘게임 서플리 블루베리’와 ‘게임 서플리 DHA’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블루베리는 게임을 즐긴 후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DHA는 게임을 즐기는 도중에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제조사인 쿄와야쿠힌은 설명했다. 15일분 30정이 들어있는 케이스 하나의 가격은 880엔(약 8470원)이다.
게임중독자용 비타민 출시 소식에 대부분 미국 매체들은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로이터는 일본의 편의점이 수많은 건강보조 음료와 캡슐로 가득 차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과학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정진영기자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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