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전자 본사 전격 압수수색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특검팀은 삼성전자의 대외비 문서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사관 2~3명을 태평로 본사로 보내 사장실 등 일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압수수색은 비자금ㆍ차명계좌 의혹과 관련된 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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