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자 90% 가량이 자동초점(AF) 기능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이들은 1만원 이상 추가로 지불하더라도 AF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64% 가량은 3만원 이상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반도체설계업체인 동운아나텍(대표 김동철)이 최근 16세부터 35세에 이르는 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폰의 기능 중 카메라 촬영 관련 기능 이용률이 높고 개선 요구도 카메라 기능에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평균 일주일에 6.7회 정도 셀카와 친구 및 애인을 촬영하며 불만사항으로는 ‘다른 기능에 비해 초점이 맞지 않아 품질이 저하된다’고 응답했다.
동운아나텍은 “이번 조사 결과 AF에 대한 휴대폰 사용자들의 수용도가 높게 나타나 휴대폰 자체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는 고화소폰에만 적용되는 AF기능을 저화소폰에도 탑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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