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에서 공개시범서비스(OBT) 중인 1인칭 슈팅게임(FPS; First-Person Shooter) ‘포인트 블랭크’를 16일부터 리니지2 게임의 ‘기란마을’에 신규 맵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MMORPG의 전설로 불리는 리니지2 게임의 ‘기란마을’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많은 유저들이 모이는 유명한 마을로 리니지2 게임을 즐겨온 사람이면 누구나 익숙한 공간이다.
이 ‘기란마을’이 ‘포인트 블랭크’ 게임 속에 그대로 옮겨져 하나의 맵으로 등장하는데, 명칭도 ‘기란맵’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포인트 블랭크’의 ‘기란맵’ 업데이트는 그 동안 공통점이 없어 보이던 RPG(Role Playing Game)장르의 게임과 FPS장르의 게임이 컨텐츠를 공유하여 장르 간 벽을 허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란맵`은 상대 팀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이 승리 조건인, ‘포인트 블랭크’만의 독창적인 파괴 미션용으로 기획되었는데, 파괴 목표물이 바로 리니지2 공성전에서 빠질 수 없는 거대 공성병기, ‘와일드 호그 캐논’과 ‘시즈골렘’이라 흥미를 더한다.
엔씨소프트 사업2실 신민균 실장은 “리니지2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내 손으로 공성병기인 와일드 호그 캐논과 시즈 골렘을 파괴한다는 상상이 ‘포인트 블랭크’ 게임 속에서 구현된 것이다. 거대한 공성병기들을 총으로 쏴서 무너뜨릴 때의 재미는 비단 리니지2 유저뿐만 아니라, FPS 유저라면 누구나 감탄할만한 쾌감이 될 것”이라며 RPG와 FPS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번 ‘기란맵’ 업데이트가 제공할 재미를 설명했다.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