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루키(대표 이해진)가 대학 커뮤니티와의 제휴를 내걸었다.
대학생 전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전문업체 루키는 이르면 이달 중 1차로 홍익대·건국대 커뮤니티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의 정보’ ‘수강 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협력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해진 대표는 “대학 커뮤니티는 평가가 좋은 교수, 학점 잘 받는 법과 같은 정보를 얻어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루키도 자연스럽게 대학생에게 홍보될 것”이라며 협력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 커뮤니티와 루키가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로 동반 성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루키는 향후 대학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직접 시간표 등 수업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제공받아 활용하는 대학과 직접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진 사장은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는 고객별로 맞춤화된 광고를 집행하기 힘들다”며 “루키의 경우 학교·지역·전공·취미별로 타깃팅된 광고를 펼칠 수 있어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루키는 지난 1월 26일 오픈한 이후 지난 24일 회원수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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