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공개제도 개선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28일(금)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 ‘기록공개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1회 기록관리포럼’을 개최한다.
기록관리포럼은 2007년도부터 시행중인 기록물관리법의 새로운 공개관리규정을 돌아보고 기록물관리기관 보유 기록물의 정보공개법 적용여부와 비공개 상한제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내용은 △비공개 상한제도 도입방안(김창조 경북대 법대교수) △기록물관리기관의 공개관리제도 개선방안(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팀 이아현 학예연구사) △기록관의 정보공개·재분류 현황 및 제도개선방안(국무총리실 최광호 기록연구사) 등이다.
행사는 주제별 30분 발표 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기록관리 담당공무원과 학계의 기록관리 연구자 및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은 “현장과 학계의 협력을 강화해 기록관리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며 개선점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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