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래도 인터넷에 물어 보세요.’ 네티즌의 아이디어를 모아 미래를 예측해 보여 주는 새로운 개념의 ‘웹 2.0’ 서비스가 선보였다.
엠브레인(대표 최인수)은 23일 일반인의 지혜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내고 미래를 예측하는 ‘위니랜드(winiland.co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니랜드는 크게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꼬꼬아파크’와 주식 거래 방식으로 미래에 일어날 이벤트를 예측하는 ‘주식거래소’로 나눠진다. 꼬꼬아파크는 회원의 지혜가 서로 보완하고 경쟁하는 형태로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해결 방법을 찾는다. 주식거래소는 일종의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이다. 주식 거래 방식을 도입해 다수의 지혜를 모아 미래에 발생할 사건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가령 ‘2008년 미 대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할 것이다’라는 주제를 주식 형태로 거래해 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 실제로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할 수 있는 것.
임현준 팀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예측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가 다수 운영되고 있다” 라며 “위니랜드에서는 다른 사람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지혜가 보완· 발전, 현실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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