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불황일때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온라인 포르노 산업은 호황을 누린다.’
19일 레드헤링은 한 해 13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성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온라인 포르노 산업은 향후 10년간 매년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유튜브 시대를 맞아 사용자가 직접 성인 영상물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이른바 ‘UCC 포르노’가 관련 시장에 새로운 총아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레드헤링의 분석이다.
실제로 알렉사 랭킹에 따르면 유튜브의 아류 사이트 격인 Y사이트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자가 1500만명에 이른다. 이는 CNN이나 날씨정보 사이트인 웨더 채널을 훨씬 능가한다. 어덜트 비디오 뉴스는 유폰 광풍 때문에 미국내 성인용 DVD 판매가 15%나 감소했다고 전했다.
제작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 역시 온라인 성인산업의 호재다. 작가 파업 이후 높아진 대본료로 고초를 겪고 있는 중견급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비교적 시나리오 의존도가 적은 성인물 제작으로 대거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최근 불거진 스피처 뉴욕 주지사의 온라인 성매매 사건 이후 일반인들의 관심이 오히려 높아진 점, 특히 ‘불황일수록 성인 산업은 뜬다’는 속설의 적용 등이 관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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