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차기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후보가 이정환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과 남상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3명으로 압축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거래소 이사장 응모자 10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3명을 최종 면접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거래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와 개선능력, 시장친화적 경영능력, 국제화 감각과 글로벌 경영능력, 자본시장 공적기능에 대한 이해와 경험, 여기에다 업무추진력 등을 고려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7일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오는 20일 증권선물거래소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