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3세대 이동통신 발전에 기여한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2007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열였다.
수상 업체로는 케이비테크놀러지, 호성테크닉스, 와이즈와이어즈, 비투윈소프트, 엔써티와 에이앤티솔루션이 선정됐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이달 말 쇼(SHOW) USIM 칩 개방을 앞두고 고용량 국산 UISM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1억원의 성과지원금을 받았다. KTF는 이들 협력사에 주거래 품목의 장기 계약권을 부여하고 대급 지급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KTF 경영지원부문장 김기열 부사장은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쇼 열풍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3세대 시장을 계속 주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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