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4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PMP)가 나왔다.
맥시안(대표 김종일)은 120기가바이트 대용량 저장공간을 탑재한 PMP(모델명·L600)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DMB·내비게이션 등 부가기능 없이 경제적인 가격의 학습용 PMP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윈도우 ME·2000·XP 및 리눅스 환경에서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 외장하드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박기환 맥시안 마케팅 팀장은 “디지털 콘텐츠가 점차 고품질·고용량화하는 추세에 따라 저장공간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34만9천원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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