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이징과 대만의 타이베이를 잇는 징타이(京台)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신문들은 푸젠성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단 분임토의에 참석한 류즈쥔 철도부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9일 보도했다.
류 부장은 “징타이고속철도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안 유관 당국자들이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철도부와 푸젠성 정부는 지난 1월 징타이고속철도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서명했다.
이를 위해 철도부는 베이징-푸젠성-타이베이 구간과 쿤밍(昆明)-푸젠성-타이베이 구간의 푸젠성 지역 철도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양안 고속철도가 쿤밍으로 연결된다면 대만의 인력과 물자, 자금이 푸젠성을 통해 중국 서남부지역과 동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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