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이동방송 솔루션 전문 업체 유니스트림(대표 김용남)이 국내 업체와의 협력으로 원세그(1Seg) 전용 수신단말기를 제작, 공급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포화상태인 국내 지상파 DMB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솔루션 분야에서 키워온 기술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자사가 개발한 일본 원세그용 휴대이동방송 수신기(모델명 DTV-009P) 5000대를 이달 중순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다.
DTV-009P는 유니스트림이 지난해 말 국내 한 업체로부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의뢰를 받아 올해 2월 개발 완료한 제품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체를 유니스트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DTV-009P는 일본의 휴대이동방송 표준인 원세그를 수신할 수 있음은 물론 MP3, 동영상 플레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월에도 휴대이동방송 단말기 업체와 합작으로 DTV-200을 제작, 일본에 2500대를 공급했다. DTV-200 또한 원세그 수신과 MP3, 동영상 플레이어 기능을 모두 갖춘 수신기로 소프트웨어는 유니스트림이 하드웨어는 협력업체가 각각 맡아 개발했다. 현재 추가 물량 5000대에 대한 계약을 추진중이다.
신현준 전략기획실 이사는 “휴대이동방송 모듈 개발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단말기 제작이 비교적 용이했다”며 “앞으로도 단말기와 세트 쪽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전자신문, ahn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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