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대홍기획 박광순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1983년 대홍기획에 입사해 25년 간 광고계에 종사하면서 한국광고업협회 매체분과위원, 제35차 세계광고대회 이벤트분과 위원장, 아시아 광고대회 집행위원 등 폭넓은 대외활동을 통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미디어와 광고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 되는 만큼 광고산업의 위상과 거래제도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체사 및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파트너십 체제 구축 등 광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교류와 단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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